기술을 기술하다

극단(extreme)으로 가기 위한 철학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 변화를 포용하라”를 읽고 켄트 벡, 신시아 안드레스. 익스트림 프로그래밍(Extreme Programming). 김창준 옮김. 인사이트, 2006. 6월에 읽기 시작한 ‘익스트림 프로그래밍’을 두 달이 지난 이제서야 다 읽었다. 한 페이지마다 깊은 내용을 다루고 있어 책 읽는 속도를 올리기 쉽지 않았다. 읽을 때마다 나도 모르게 생각에 잠기곤 했는데 그 덕분에 회사를 비롯하여 나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과 그 속에 있는 나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할 수 있었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직장 생활을 할 수 있...
삶에 적용해야 할 견습 과정 패턴
우리는 멘토가 필요해요.여러분은 자신의 커리어와 관련된 멘토가 있으신가요?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들어주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주는 멘토가 지금 있으시다면 정말 축복받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변에 훌륭하신 분들은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나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주는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인생을 살면서 수없이 새롭고 힘든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개발자의 삶 역시 마찬가지죠. 저는 새롭고 어려운 상황을 마주할 때면 ‘어떻게 행동해야 최선일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혼자 나름대로 분석도 ...
삶에 애자일 도입하기
김창준님의 ‘함께 자라기 - 애자일로 가는 길’을 읽고애자일,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것대학 시절 ‘동양철학’을 다루는 강의를 수강한 적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도가사상’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도를 설명하는 부분이 난해했기 때문입니다. 호접지몽(나비 꿈)으로 유명한 장자가 도란 어디에 있는 것인지 묻는 동곽자라는 사람의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도는 있지 않은 곳이 없다. 땅강아지나 개미에도 돌피나 피 따위에도 기왓장이나 벽돌 조각에도 똥이나 오줌 속에도 있다.”<지...
의식적인 연습에 기반한 나의 앞으로의 학습
무언가 문제가 생긴 나의 학습 방법2019년 목표: 매일 5분 학습하기학생 신분을 벗어나 사회인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던 어느날, 뒤 돌아보니 나의 상태는 그대로인 것 같은데 시간은 훌쩍 지나가 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에 대해 위기감이 느껴진 나는 2019년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여 ‘매일 학습하기’를 2019년의 목표로 삼았다. 정확히는 ‘매일 5분 이상 학습하기’ 였다. 목표로한 학습 시간이 5분으로 매우 짧은데, 이렇게 짧은 시간을 목표로 설정한 이유는 ‘학습의 양’보다 ‘학습의 지속’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문화와 기술
문화와 기술최근 읽고 있는 ‘임백준의 대살개문’에서 다음과 같은 문구를 접하게 되었다. 문화는 흙이고 기술은 꽃이다. - 임백준의 대살개문 中 책 제목 자체가 ‘대한민국을 살리는 개발자 문화’의 약자다.기술의 꽃이 필 수 있도록 좋은 개발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그렇기에, 나와 내 주변으로부터 시작해 어제보다 한 걸음 더 앞서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르블랑의 법칙
나는 현재 충분히 아름다운 코드를 짜고 있는가?우리 모두는 자신이 짠 쓰레기 코드를 쳐다보며 나중에 손보겠다고 생각한 경험이 있다. 우리 모두는 대충 짠 프로그램이 돌아간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끼며 그래도 안 돌아가는 프로그램보다 돌아가는 쓰레기가 좋다고 스스로를 위로한 경험이 있다. 다시 돌아와 나중에 정리하겠다고 다짐했었다. 물론 그때 그 시절 우리는 르블랑의 법칙을 몰랐다. 나중은 결코 오지 않는다. Clean Code (로버트 C.마틴)